[한국] 조선의 첫 무역 은화 닷량

화수분입니다.

이전에도 여러주화를 소개하면서 한번 소개를 해드린적이 있었는데 다시금 소개해 드립니다..

(제 취미중 하나가 주화도 수집하는 코인 컬렉터라 ...^^)

조선의 첫 무역은화를 알고 계신가요 ?

당시 세계는 현재 달러가 기축통화인것 처럼 은화결제를 중심으로 무역이 형성되어 잇엇다고 합니다..그건 결국 중국 청나라의 은본위체제로 인한 결실이라고 볼 수 잇답니다...  멕시코의 8레알 은화, 미국의 1달러 트레이드 달러 , 일본의 1원은화 처럼 조선도 어엿한 무역은화가 있었답니다...

여기서 제가 언급한 무역은화들은 마모도가 심한 아이들도 최소 50만원정도 간답니다.... 하지만 조선의 쇠망과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던바 ..현재는 수집가들에 의해 소량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시 무역은화중에서 가장 비싼 현재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1892년 5월 당시 조정은  일본에서 주화용 원료운반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인천으로 전환국을 이전하였으며 일본과의 신식화폐 주조방법의 협정에 따라 전환국은 설립 초부터 일본의 강한 영향력을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요직을 일본인이 맡은 가운데 닷량은화와 한량은화, 두돈오푼 백동화, 오푼동화, 한푼동화 등이 발행되었고 인천전화국에서 화폐가 주조된 기간은 1892년부터 1900년 8월까지였다고 합니다...주조된 화폐 중 은화(닷량, 한량)들은 명목상으로만 주조되었지 실제로 유통까지 되지는 못하여 잔존수량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위에 올라온 사진은 해외 유수의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인데 이제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 떠나고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

대략 몸값은  5만불~10만불정도로 낙찰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가끔 시골집에서 발견되기도 한답니다...

혹 주변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이런류의  주화 있으시면 함부로 버리지 말고 주화 감정소에 의뢰하시면 됩니다... 로또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