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코카콜라를 먹는 중화민국 장교, 소련장교

화수분입니다.

코카콜라와 관련된 재밌는 사진과 이야기가 있어 공유합니다..

 코카콜라는 1병이 1886년 탄생한 이래 1940년대까지 가격이 항상 5센트에 고정되었습니다. 2차 대전시기 미국은 설탕에 대한 배급제를 시행해서 공급을 통제했지만 코카콜라는 국민음료로 여겨져 면제되었으며 미군 보급품으로도 나갔습니다. 이 시기 코카콜라는 범용성을 선전하기 위해 태평양 섬의 원주민들이나 우방이었던 중화민국과 영국, 심지어 소련군 장교들과 함께 코카콜라를 마시는 모습을 광고에 실었습니다. 주코프 원수도 즐겼던 것으로 유명한데, 전후 양국간 관계가 악화되자 코카콜라 측은 검은 색소를 빼고 병뚜껑에 붉은 별을 새겨서 보드카로 위장한 코카콜라를 그에게 제공하기도 하엿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국가 미국의 상징물인 코카콜라가 적성국가에서도 즐겼다니...아이러니컬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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