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지 9년 2엔 금화

 

화수분 입니다..

저의 주 테마 중 한가지가 일본 근대 용은화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본 용 은화의 디자인 도안의 뿌리를 찾다 보니 여기 이 금화까지 찾아 오게 되었네요…

제 소장품은 아니고요 초 레어급 주화를 소개해 봤습니다..

저도 1점 가지고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제 꿈의 주화입니다..

 

소개합니다...일본의 메이지9년 2엔 프루프 금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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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련 사이트를 조사하면 관련 글을 약간 발췌해 봤습니다…

이 금화는 메이지 9년에 제조된 프루프 화폐로 일본 조폐국 자료에 의하면 1876년 미국에서 개최된 필라델피아 엑스포에 출품할 목적으로 특별히 주조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금화는 일본 최초의 공식적으로 만국박람회 출품용 화폐로 국가의 위신을 걸고 만들어졌기에 그 위상에 걸맞게 매우 정밀하게 제작되었고 프루프의 빛은 마치 거울 그 자체와 같아서, 코인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라도 매력을 느낄 수있을 정도로 잘 제작된 주화라고 합니다..그리고 필라델피아 만박(만국박람회) 출품용으로 주조된 2엔 금화의 극인은 일본의 금형가공의 거장 "카노우 나츠오(加納夏雄)"의 최고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금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노우 나츠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 용은화의 도안 원형설계를 담당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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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노우 나츠오(加納夏雄)

주화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일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메이지 신정부로부터 근대적인 신화폐제작의 필요성을 느껴 카노우 나츠오에게 신화폐의 도안을 맡겼다고 합니다..신화폐의 도안을 의뢰 받은 카노우 나츠오는 문하생과 함께 신화폐의 도안 작성을 담당하였는데. 메이지 정부는 당초에는 카노우 나츠오에겐 디자인 초안을 맡기고 주화의 극인은 영국에 의뢰할 예정이었는데 일본 메이지 정부에서 보내준 카노우 나츠오의 디자인 초안을 본 영국인 기사 워틀스는 그 완성도 때문에 "이만한 명공이 귀국에 있는데 굳이 영국에 까지 의뢰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경탄하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신화폐는 디자인에서 (극인)형틀의 제작까지 모두 카노우 나츠오 및 문하생들에게 일임되었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답니다...

여하튼 제가 좋아하는 용은화의 디자인은 이 분이 그리신것이었군요 ...^^

 

이전 카달로그나 공공자료 자료 등 에서는 구 2원금화(메이지9년) 발행매수는 178매로 되어 있지만, 조폐국 자료를 조사한 결과 실제 발행매수는 39매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39매의 발행량도 전부 모두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라 필라델피아 만박(만국박람회)에 출품된 금화 이외에 것은 모두 용해 되었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에 2엔 금화(메이지9년)의 현존 수량은 몇 장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이 금화는 일본 근대화폐 중 가장 구하기 어려운 초 레어품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3억정도에 옥션 등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

 

저는 꿩대신 닭이라고 메이지 3년 2엔 금화나 찾아봐야겠어요...(이 아이는 다행히 가시권내 이네요 ...^^!)

메이지 3년 2엔 금화도 그렇게 저렴한편도 아닌데 메이지9년이 워낙 고가다 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해 보이네요 ...ㅡ.,ㅡㅋ

 

즐거운 수집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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