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 메이지 28년(1895) 용1엔 우은타(마루긴) 은화

안녕하세요.,..화수분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의 인해 세상이 참 어수선 하네요..

이젠 거의 체념인것같아요..걸리면 걸리는 거고..제가 걸리는 건 관계없는데

단 저를 인해 저아닌 가족이나 남에게 민폐를 끼칠까 걱정이네요..

 

여하튼 이 코로나로 인해 제 수집생활도 타격(?)...본의 아니게 자숙모드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요즘은 수집생활도 전에 비해 많이 활기가 떨어졌고...

수집해놓은수집품을 간간히 감상하는 것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구해놓았던 일본 1엔 마루긴丸銀(まるぎん) (우은타)입니다.

일본 1엔은 오래전 부터 제 테마였고 지금도 저의 영원한 테마이고요..

하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니 마루긴만 수집하고 있게 되었네요 ...^^!

 

 

마루킨..우리 통은 회원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일본이 주변 국가의 경제를 침탈하기 위해 해외에 뿌린

일본 1엔 은화의 해외 유출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당시 일본 국내 유통용과 조선과 대만에 유통용과 구분을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마루긴을 찍어서 유통했다고 합니다.

어쩌면 암울한 역사의 증거이기도 하지만 조선의 무역은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기에 한국의 주화로 분류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네요..

물론 조선이 닷량이라는 조선에서 직접 발행한  무역은이 있었지만 그리 활성화되지 못하였기에 실제로 조선과 외국과의 무역에 실제로 거래된 조선의 무역은은 용은화 (마루긴)라고 봐도 맞을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마루긴 무역은도 있네요 ...^^

 

우리회원분들도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준수하시고 이번 코로나의 위기 무탈하게 넘어서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수집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