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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수분입니다.
옛 소련 100루블 지폐가 소장품으로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스탈린의 손수건 또는 스탈린의 양말이라고 불리었던 대형 지폐랍니다..
나름 스탈린에 대한 당시 소련국민의 원망이 담겨져 있었던 거 같습니다.
230 * 115 mm
당시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답니다...왜 이렇게 크게 했는지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만....
나름 당시 위폐감지를 위해 숨은 그림도 삽입해 놓았네요 ...(레닌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이젠 사라진 소비에트 연방의 엠블렘도 보이네요 ...
낫과 망치...이 엠블렘은 1923년에 채택되어 소비에트연방이 해체될 때인 1991년까지 사용하게 되었죠..
그리고 당시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는 15개국을 상징하는 리본입니다.
리본 한개 한개에 각 15개 연방국의 언어로 된 구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 전 세계의 프롤레타리언이여 단결하라. "
독특한 지폐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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