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입니다..
금번 소개해 드릴 주화는 바토리 탈러라고도 불리는 트란실바니아 바토리 탈러화입니다. 트란실바니아라고 하면 지금의 헝가리 루마니아 지역을 가르키고 있답니다.....드라큘라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는 곳이죠 ...^^
제가 현재 수집한것은 아니고 유럽에 경매 사이트에 나와있길래 소개해 봅니다.. 바토리 가문은 트란실바니아 지역의 군주가문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1592년도 발행된 오래된 주화랍니다..
바토리 가문은 드라큘라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드라큘라 전설과도 자주 연결되어 있어 광기와 잔인함이 가문의 특징처럼 여겨지게 된 이러한 악명은 수백 명의 소녀를 납치해 죽인 혐의로 고발되어 ‘피의 백작부인’이라고도 불리는 바토리 에르제베트(Báthory Erzsébet)* 때문에 더욱 악명 높아졌다고 합니다..
* 바토리 에르제베트 (1560년 8월 7일 ~ 1614년 8월 21일)): 헝가리 왕국 귀족출신으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쇄살인마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후세에는 그녀는 드라큘라 도시전설의 모델이 되었고 피의 백작부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녀를 정치적 음모의 희생자로 해석하는 작가들도 있었지만, 18세기 이후에는 그녀가 소녀들의 피로 목욕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널리 퍼지면서 흡혈귀와 관련된 다양한 상상과 작품들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이죠...^^
뒷면 도안에는 바토리 가문의 문장인 용의 발톱 모양이 심플하면서도 특징을 잘 나타낸 것이 같습니다...
수백만원을 훗가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수집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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