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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 재테크/미국

[미국] 2차 세계대전 시기 5센트

화 수 분 2022. 1. 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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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주화는 2차세계대전 시기 만들어졌던 5센트 주화 입니다..
1942년 10월부터 1945년까지 미국에서 만든 5센트 주화입니다. 
5센트 주화는 1866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150년 넘게 구리 25% 니켈 75%로 만들었으며 이 합금을 백동이라 부른답니다.  미국이 2차 대전에 참전하게 되면서 니켈은 군수물자 생산에 있어서 필수적인 물품이라 동전의 재료로 쓰기엔 너무나도 귀중한 재료가 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1942년 3월27일 의회는 5센트 주화에 들어간 25%의 니켈, 그리고 구리도 아끼려고 순도 50%짜리 은화로 변경하되 조폐국의 재량에 따라 합금을 변경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기에 이르렸고 조폐국은 1942년 10월 1일부로 자판기에서 잘 인식할 있도록 5센트 주화를 은 35% 구리 56% 망간 9%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다시말해서 전시에 귀한 재료인 니켈 25%를 대체하기 위해 이미 귀중한 은을 35%가 첨가한 샘입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아무리 니켈의 수요가 폭증한다한들 당시 국제시장에서 니켈 1파운드가 35센트에 거래된 반면, 은은 파운드당 6.55달러로 니켈보다 19배나 비싼 금속이었습니다. 결국  5센트 주화의 주조단가는 오히려 이전 보다 약 50배나 폭증한 셈이 된것이죠..

​그러나 당시 은의 가치는 역사적 최저점부근이었고, 당시 5센트면 무시할 수 없는 큰 금액이었으니 5센트주화속 은값은 2.53센트에 불과했으므로 즉 만들어도 멜트포인트 까지 이르지 못하였기에 제작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주화의 별명은 전시니켈 인데 당시엔 새 합금으로 만든 5센트 주화를 니켈이 없는 니켈화, 즉 "nickelless nickel" 라고 불렀습니다. 언론들은 새 은화가 너무 쉽게 변색된다는 문제점을 제기하긴 하였지만, 이미 전쟁에 소용돌이 속에선  소재가치가  50배나 비싼 주화를 만드는 것에대하여서는 어떠한  문제도 제기하진 않았습니다. 1943년에 구리를 아낄목적으로 만든 강철페니는 1943년 한해에만 만들고 끝났지만, 니켈은화는 전쟁이 끝난 1945년까지 계속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주조가 중단된후에도 계속 유통되다 1959년에 국제은시세가 온스당 90센트를 넘어 멜팅포인트를 넘어서기  시작했고, 1961년 미국이 은값을 온스당 91센트에 방어하는 것을 포기하면서 이 은화가 프리미엄에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일시에 시중에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예로부터 순도 90% 은화였던 10~50센트는 액면대비 은합량이 더 적은 관계로 온스당 1.29달러에 방어하는 것을 포기한 1967년 5월에야 시중에서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현재 2차 대전시기에 만든 니켈은화의 소재가치는 1.31달러로 액면가의 26배 수준이고, 백동니켈도 최근 원자재값이 전반적으로 폭등하여 소재가치가 6.2센트로 액면을 상회하고 있어 이미 녹여서 별도 괴로 만들어 파는것이 더 유리하게 된 셈이죠...

아래는 아주 유명한 전시니켈이랍니다. 전 세계에 1개 밖에 없고 무려 100만 달러에 거래가 되엇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니켈의 S자 위치

이전 백동화였던 시절의 극인을 사용하여 일반적인 전시니켈의 민트마크는 몬티첼로건물 위에 큼지막하게  S자가 직인되어 있지만  이 주화는 평시 주화처럼 오른쪽 구석에 찍혀있답니다.. ㅋ

미국 니켈주화를 한무더기를 가져다가 뒤집기할 명목은 생긴듯 합니다...

혹시 알아요 우연찮은 수집중에 저런 행운을 잡을 실지도 ...ㅋ

즐거운 수집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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