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입니다..
예전에 나눔으로 받았던 고대 러시아 은화입니다..
당시 받아보고 나서 너무 작아서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스크바 공국 이반대제(1288년 -1340년) 시절 은화라고 합니다.(공국은 일개의 도시의 영주 정도의 지위였다고 합니다..)
당시 러시아 지역은 징기스칸의 제후국인 킵차크 칸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고 모스크바 공국도 몽골의 지배를 받으며 세금 을 바치던 공국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징기스칸)
(모스크바 공국 당시 몽골의 영토)
이반 대제는 칸에게 이 지역의 세금을 걷어서 칸에게 바칠 수 있었던 블라드미르 대공의 지휘를 얻기 위해 지역의 수많은 공국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여 블라드미르 대공의 지위를 쟁취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모스크바 공국은 다른 공국과 달리 러시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도적이나 외적의 침입으로 부터 안전했었고 이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스크바로 피난을 오는 바람에 풍부한 노동력으로 부유해 졌다고 합니다..
블라디미르 대공의 지위를 얻음으로써 이반대제는 부유한 경제력을 토대로 주변 공국들을 하나씩 하나씩 흡수 병합하게 되어 모스크바 공국을 부유하고 부강한 국가로 만들어 갔다고 합니다..이후 모스크바 공국은 주변 수많은 공국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강력한 지휘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 모스크바 공국이 훗날 러시아의 토대가 되는 중심국가로 발전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여 지금도 러시아의 역사에서도 이반대제를 고대 러시아 건국의 아버지라고 일 컫는다고 합니다...
몽골의 지배를 받던 러시아의 모스크바 공국은 훗날 700년 후 그 몽골의 영토를 대신하게 되고 심지어 소비에트 시절에는 이런 역사를 토대로 그 몽골을 러시아의 연방국의 일개 공화국으로 만드려고 까지 했다고 합니다......(결국 ,미국의 강력한 반대로 몽골의 소련 흡수는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몽골은 어쩔 수 없이 소련의 연방국가중의 일원인 아닌 위성국가로 몽골인민공화국으로 독립을 하게 되지만 일부 몽골은 중국에 흡수 합병되게 됩니다..
역시 영원한 강자는 존재 할 수 없는 가 봅니다..
이 주화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단 자료를 찾아 볼 수 가 없네요...^^!
즐거운 수집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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